■ '응답하라 1997' 성시원 남편이 누꼬?

 

케이블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더많이 알려진 '응답하라 1997'

사실 드라마를 공감할 수 있는 세대는 아니었지만, 이드라마의 몇가지 요소가 잘 만나며 꽤 재미있게 보게되었다.

 

그중 연기자들에게 별 기대를 안했던 연기력은 모두가 각자의 배역에 잘 묻어지고 있는것 같고,

연출력또한 매니아층을 양산하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그리고 이슈가 되고 있는 또 한가지

도대체 "성시원 남편은 누구냐?"  라는 질문이다.


■ 모두가 윤윤제를 이야기 한다.

언론에서는 모두가 윤윤제를 이야기 한다.

그 이유로는 성시원이 2번에 걸쳐 윤태웅(윤제의 형)의 고백을 거절하는 것이 첫번째고,

13편부터 급격하게 성시원이 윤제에게 마음을 주기 시작한 것이 둘째이다.

 

그나마 윤태웅일 수도 있다고 지적하는 글들은 키다리아저씨의 결말을 근거로 삼고있다.

 

그렇다면 정말 모두가 쉽게 생각하듯 윤윤제가 남편일까?


■ 윤태웅이 남편일수도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몇가지 불안한 증거들

드라마가 더 기억에 남고 뒷맛이 깨끗하려면 윤제와 시원이 부부여야 한다.

아니 모든 이유를 떠나서 시청자의 한사람으로 그게 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볼수 있는 길이다.

 

그런데 불안한 증거들이 몇개 발견되고 있다.

1. 11회 커플링

    12회 시원의 생일날  윤제와 태웅이 준 반지의 사진을 각각 비교해보자

 

 11회 커피집 화장실에 놔두고 온 반지

(2012년 동창회에서 끼고있는 반지로,

반지를 준 남자가 남편일 확률이 높다)

 12회에 노래방에서 윤제가 준반지

(줄형태로 반지가 나누어져있다.)

 12회 집앞에서 태웅이 준반지

(커다란 다이아 3개가 박혀있고 링은 미끈한 모습이

동창회에서 낀 반지와 같은 모양이다.)

   

 

 

 

첫번째 불안요소는 위 사진에서도 보듯 2012년 끼고 있는 반지가 99년 겨울 태웅이 시원의 집앞에서 열쇠와 함께줬던 반지와 모양이 똑같다는 것이다.

 

2. 두번째 불안요소는 더 노골적이다.  불안요소를 이야기 하기 전에 사진부터 보자.

  

 

 

 

   아직 TVN 공식사이트에는 16회차 정보가 올라와 있지 않지만,

   다음의 TV 드라마 다운로드 페이지에서는  16회차 제목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16회차 제목이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 라고 공지가 되어있다.

   

   윤제가 독백처럼 '첫사랑이 시작되고 있다'라고 했던 멘트들과 16회 제목이 오버랩 되면서 불안해지고 있다.

 

■ 사랑 받은 드라마가 되려면

   드라마가 더 폭넓은 사랑을 받으려면 윤제와 시원이가 커플이 되어야 한다.

    위의 증거들이 작가와 연출진의 고도의 심리전에 의한 속임수라면 좋겠다.

    뻔한줄 알았던 결말들이 몇가지 상반된 증거들을 내포하며, 추리하는 재미를 주고 있다.

    하지만 추리는 추리일뿐...

    결론은 무조건 윤제와 시원이 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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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니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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