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수의 느낌이 있는....

카리스마라는 단어....
임재범에게 붙일수 있는 가장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한다.
큰형님의 포스가 느껴지는 존재감.

마치 물의를 일으키기전 방송에 나와 큰형님의 포스를 풍기던 최민수의 모습이 느껴졌다.

■ 긍정적이었던 그의 방송 매너.....

도니(s911.net) 같이 기가 약한 사람들은 제대로 쳐다보기도 무서울정도로 그가 내뿜는 기운은 범상치 않았다.

그 기운을 받았는지 첫 방송에서, 1위라는 업적을 이뤘다.

공연중 보여지던 무서운 눈매의 임재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었다.
오랜만에 나오는 방송인데도, 전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미화시키려 하지 않았고,
고상하게 이야기하려 하지 않고 솔직하다라는 느낌
을 받게 해주는 그의 말들이었다.

자신이 먼저 나오고 싶어했다는 말이나, 딸을 위해서 라는 그의 말이나, 스포츠를 하면 악마가 될 정도로 경쟁의식이 있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 속으로는 내가 일등하고 싶다는 말들까지....

그는 평범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무서워 보일정도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방송에서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평범한 모습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는 솔직했다. 사람들이 자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일등을 하고나서는  '펑크내지 않겠다' 라는 의미있는 소감까지 숨김없이 던졌다.

다른 이들에 비해, 약간은 뻣뻣한 방송태도처럼 보일수도 있었지만, 임재범이라는 가수는  방송이라는 매체 그리고 공공성에 최대한 자신을 맞추려는 모습이었다.
그는 그가 보여줄수 있는 방송상에서의 매너를 최대한 보여주고 있었던 것
이다.

■ 단 1회의 방송으로 결론지을수는 없지만....

나가수에 나온 가수들에게 음악적으로 잘 해낼수 있을지 이야기를 한다는 건 넌센스일것이다.
하지만 임재범이라는 가수가  나가수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하는 행동들을 하지 않을지는 이야기해볼 수 있다.

단한번의 방송으로 그런것들을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그는 첫방송에서 그가 할수 있는 최선으로  방송이라는 매체와 화해하려고 하고 있었고, 그런 모습이 계속 된다면, 오히려 카리스마에서 던져지는 농담들 때문에 방송에 큰 활력을 주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s911.net)의 글이 재미 있으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니생각(s911.net)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도니생각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지윤 2011.05.01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재범씨 라이브는 처음 이였는데 정말 최고였다
    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