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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4.27 보선-1] 김태호의 당선? MB의 독선에 면죄부를 발행하다. ■ 표면적으로는 야당의 승리였지만... 표면적으로는 야당의 승리였다. 하지만 도니는 선거결과를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여당이 승리하든, 야당이 승리하든 솔직히 도니는 별관심 없다. 그 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았을거라 생각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도니(s911.net)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걸까? ■ 김태호의 당선? MB의 독선적인사코드에 면죄부를 주는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김태호 전 국무총리 지명자가 결국은 당선되었다. 용산참사의 책임자를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공직에 중용하는등 여론이나 국민의 정서는 상관하지 않고 독선적인 인사권을 휘두르는 부분이, 4대강사업의 무리한 추진과 함께 가장 불만이 컸었다. 그런데 한번 청문회에서 낙마한 김태호당선자가 보궐..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조삼모사, 오비이락으로 본 기름값인하 ■ 조삼모사가 떠오르는 기름값인하 정유사들이 일제히 기름값을 100원정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무슨 담합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올리는 가격 똑같고 내리는 가격 똑같은지? 그런데 이거 영 찝찝하다. 기름값 내린것 까지는 좋은데, 갑자기 2MB의 지대한 관심과 정부의 물가인하 노력인양 언론들이 떠들어댄다. 도니생각(s911.net)만 이 순간 조삼모사라는 4자성어가 떠오르는 것일까? ■ 2MB의 기름값적정성 검토 발언 과 계속된 기름값인상 2MB가 작년말부터 기름값에 대해 언급할때, '정유사와 무언의 교감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2MB의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들어 기름값은 계속해서 올랐다. 1월달에 기름을 넣을때와 비교해도 100원이상은 훨씬 오른듯 하다. 2MB의 발언이 있은후 ..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엄기영 - 다이아몬드를 쫓아 떠난 심순애 글을 읽고 만족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자진사퇴 후, MBC에서 고문자격으로 월 1천만원이 넘는 보수를 챙겼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것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하는 애인을 떠나보내고, 과거를 회상하는 심정으로, 엄기영 MBC 전 사장에 대한 몇마디 이야기를 늘어놓으려 한다. '엄. 기. 영' 자칭 진보 또는 민주개혁 세력이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그 이름은 마치 '다이아몬드를 쫓아 떠나는 심순애' 같은 느낌일 것이다. '엄. 기. 영', 그는 대한민국 언론자유의 퇴보를 막을수 있는 최후의 보루였다. 정연주 사장이 권력의 손에 의해 찢겨져 나가고 남은 유일한 보루. 정연주 사장은 그런 엄기영에 대한 동지애로 오마이뉴..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언론통제의 시대는 끝났다? (KBS의 윤도현 내레이션 불가판정에 대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위의 손가락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 윤도현이 내레이션을 했던 오마이텐트 화면 김제동이 진행한 파일럿 프로그램 '오마이텐트' 역시 많은 사람들과 언론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외압이라는 의혹과 함께 조용히 사라져 갔다. ⓒ 성광돈 현 정권은 정권초기에 집요하리 만치 정권과 다른 정치색을 가진 언론과 논객, 연예인들을 교묘하게 탄압하는 듯한 인상을 풍겼다. 인물로 치자면 김미화, 김제동, 윤도현등 사회참여가 활발한 연예인들이 방송가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어졌고, 진중권은 강의하던 대학들에서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정연주 KBS 사장의 퇴진 ,엄기영 MBC 사장의 퇴진(엄기영 사장의 정치색은 오히려 지금 정권과 더 비슷한 것 같지만, 퇴진 당시의 과정이 개운치 않은 것은 세상.. 더보기
[오마이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공포정치는 성공했다 기사원문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던 날, 많은 사람들은 눈물조차 쉽게 흘릴 수 없을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가족이 모인자리에서 주중에 시내에 나가 추모하고 와야겠다고 하는 아들의 말을 들으신 70대의 어머님께서는 "잡혀가면 어떻하냐?" 라는 대답으로 아들을 걱정하셨다.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때, 언론통제에도 불구하고, 입에서 입으로 광주의 실상이 전해지고 있었고, 집안에서 조용히 그런이야기를 하시던 아버지께서는 그만이야기하자며 잘못이야기하면 큰일난다라고 조심하시는 모습을 보이셨다. 나는 어쩌면 그때부터 권력과 경찰들이 무서워졌는지도 모르겠다. 30년이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민주화가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2009년 대한민국은 전 대통령서거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