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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2012/13 EPL QPR:첼시전 분석-2. QPR과 박지성이 얻은 소득 이글은 다음 해축토 게시판에도 동시기재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QPR과 첼시전의 무승부 배경에 대해 축구초보입장에서 몇 글자 적어보았다.그렇다면 과연 첼시전에서 QPR과 박지성은 무엇을 얻었을까? 박지성 악수기사는 정말 신물나도록 봤다. 그래서 축구초보가 그 신물나는 기사를 가지고 기자보다 좀더 멋지게 해석해볼 수 없을까 해서 몇자 적어본다. (축구초보의 소설에 가까운 이야기므로 너무 무차별적으로 까는 것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1. 박지성 – 진정한 주장자리에 오르다.필자는 외국에 장기간 나가본 적이 없어, 비 아시아인들이 아시아인을 차별하고 텃세를 부리는 것 대해 알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 그런 일들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한다. 같은 영국인.. 더보기
2012/13 EPL QPR :첼시전 분석-1.무승부 배경 - 이글은 다음 해축토 에도 동시기재했습니다. QRP과 첼시전이 끝나고, 분석기사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역시나 번역에 특화된 많은 기자 분들이 로이터,데일리 메일 등 영국언론이 기사화한 ‘박지성 악수거부’사건(?)을 중점적으로 번역하시느라 많은 분석기사는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또 축구초보가 첼시전의 무승부 배경과 박지성이 얻은 소득, 그리고 향후 전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글이 길어져 우선 3편으로 나눌 예정임) 우선 무승부의 배경부터 4가지정도로 살펴보자. 첫번째 주요원인은 A매치데이 였다. (해설위원과 영국언론에서 이미 시합전부터 첼시의 체력저하는 예상했던 변수라 언급을 생략한다.) 두번째 주요원인은 존 테리이다. 아무리 성격이 더러운 존 테리라고 해도 현장의 야유와 몇몇 선수들의 악수거부는 견뎌내.. 더보기
맨유 대 첼시 - 박지성의 미친활동량! 박수로 보상받다. ■ 시즌우승의 신호탄! 박지성이 띄우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돋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오프사이드를 무너트리는 패스 한방이 결국은 맨유의 시즌우승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은 역활을 했다. 그리고 그 패스의 주인공은 바로 박지성이었다. ■ 미친 활동량! 결국 박수로 보상받다.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야말로 미친 활동량이었다. 오늘 박지성의 움직임은 1. 앞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인상적이었고 2. 중앙에서부터 강한 압박으로 , 포지션 이탈이 적었던 전반에는 박지성쪽에서의 첼시 공격이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3. 후반에는 자신의 포지션만 지키기보다 중앙과 측면을 넘나들어 볼을 소유하는 역할과 볼을 잘라내는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주었다. 이런 박지성의 미친 활동량은 오늘 홈팬들의 반응을 통해서 인정받았다. 박지성.. 더보기
맨유 대 첼시 - 박지성 해외언론평점모음 (박지성 최고평점) ■ 갑자기 궁금해졌다. 도니가 보기에 이번 맨유대 첼시전에서 전반 박지성의 활약은 그야말로 완벽그자체였다. 도니에게 평점을 매기라고 한다면 10점만점에 9점?? 그렇다면 해외 평점은 어떨까? ■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 골닷컴 > 스카이스포츠 우선 가장 많이 인용되는 스카이스포츠의 평점을 보자. 긱스가 8점으로 가장 높고, 반데사르,비디치,루니,발렌시아가 7점으로 그뒤다. 그리고 박지성은 나머지 대부분의 선수와 함께 6점을 받았다. 골닷컴의 평점은 발렌시아, 루니와 함께 박지성에게 8.5 최고평점을 부여한다. 코멘트도 박지성의 왕성한 활동력과 에너지를 극찬하는데 사용하여, 박지성의 장점을 다시한번 잘 표현했다. 그리고 비록 지역신문이지만, 최근들어 부쩍 언론에 많이 인용되는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단연 압권.. 더보기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 박지성 100% 임무수행 ■ 도니생각의 예상이 현재까지는 맞고 있다. 저번 포스팅에서 에버튼 전은 쉬고 샬케 1차전에 나올것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은 맞았다. 관련글 2011/04/21 - 맨유 시즌 잔여 경기 일정 및 박지성 출전예상경기 하지만, 도니(s911.net)가 생각했던것 보다 , 박지성의 임무는 훨씬 공격적인 것이었고, 플레이 자체도 터프해서 당황했다. ■ 생각보다 공격적이었던 맨유 , 당황한 샬케 역시 퍼거슨이었다. 박지성을 투입한다는 것은 최대한 실점을 않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했지만, 맨유는 전반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앞으로 나왔고, 그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평소같으면 패스할 위치에서 위의 그림과 같이 수비수 두명을 제치며 박지성은 과감히 슈팅을 시도한다. (박지성은 전반초반에는 무리한 돌파나 슈팅을 자제하고,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