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IT-s911.net (도니생각)







■ 도니생각의 예상이 현재까지는 맞고 있다.

저번 포스팅에서 에버튼 전은 쉬고 샬케 1차전에 나올것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상은 맞았다.

관련글
2011/04/21 - 맨유 시즌 잔여 경기 일정 및 박지성 출전예상경기

하지만, 도니(s911.net)가 생각했던것 보다 , 박지성의 임무는 훨씬 공격적인 것이었고, 플레이 자체도 터프해서 당황했다.

■ 생각보다 공격적이었던 맨유 , 당황한 샬케

전반 5분경 측면에서 수비수 두명을 제치며 슛하는 장면


역시 퍼거슨이었다.
박지성을 투입한다는 것은 최대한 실점을 않겠다는 의도라고 생각했지만, 맨유는 전반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앞으로 나왔고, 그것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평소같으면 패스할 위치에서 위의 그림과 같이 수비수 두명을 제치며 박지성은 과감히 슈팅을 시도한다.
(박지성은 전반초반에는 무리한 돌파나 슈팅을 자제하고, 대등한 경기 후반에는 과감한 슈팅을 날린다. (ex. 울버햄튼전))

사실 샬케는 맨유가 그리 공세적이지 않을 것이라 예상을 한것 같고, 초반에 약간 느슨한 플레이를 하다가 흐름을 빼앗긴 것을 보면 퍼거슨은 박지성에게도 공세적인 임무도 부여하지 않았을까 싶다.

비록 두번의 아까운 찬스 (특히 전반 35분경의 슈팅은 아무리봐도 아쉽다.)를 놓치기는 했지만,
박지성은 공격과 수비의 발란스 그 어떤 흐름도 놓치지 않고 샬케를 당황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평소의 박지성과 다르게 여러번 파울을 받는 모습에서는,  챔스 초보인 샬케를 처음부터 윽박지르려는 박지성과 퍼거슨의 의도가 보이는 것 같았다.

■ 완전한 클래스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는 미루게되었지만....

사실 전반 30여분경 슈팅이 성공만했다면, 박지성의 네임벨류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기회였다.
축구가 아무리 여러가지를 평가하더라도, 결국은 골을 넣는 공격수를 더 많이 기억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비록 아쉽게도 그런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지만, 역시 박지성이었고, 역시 퍼거슨이었다.

공수에서 기존과 다르게 조금더 터프한 모습으로 샬케를 윽박지르는  박지성을 보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초보와 마찬가지인 샬케를 당황하게 만들려는 퍼거슨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며, 100% 임무 수행
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s911.net)의 글이 재미 있으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니생각(s911.net)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Comment +0





■ 박지성의 장점?
박지성 하면 지겹도록 듣는 단어가 있다.
'성실하고, 이타적이고, 끈질겨서 동료들이 고마워한다'라는 이야기. 과연 그럴까?
도니생각(s911.net)이 아무생각 없이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보다가 위의 질문에 대해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발견했다.


■ 끈질긴 추적과 동료들의 박수
아래의 GIF는 태클을 하고 돌아가는 박지성을 향해, 주변에 있던 캐릭, 긱스, 에브라가 박수를 쳐주는 장면이다.
(동영상은 저작권법 위반으로, GIF를 만들었지만 기술이 떨어져 화질이 안좋다. 1차전 후반 57분15초부터의 상황임)



별장면 아닌 것 같지만, 맨유와 첼시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1차전에서 박지성은 자신이 왜 이타적인 선수인지 충분히 증명했다.
위의 장면을 제외하고도 상대방의 공격을 정확히 차단하는 몇차례 태클이 있었는데, 그중 한차례는 에브라가 잠깐 충돌로 빠진사이, 에브라의 빈자리에서 박지성이 공격을 차단하고 있는 장면이었다.

박지성은 바로 그런 선수다.
다른 선수의 빈자리에 어느사이에 가서 그 선수를 대신에 지키고 있는...
다른 선수들이 편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자신의 한몸은 과감히 던지는...

그래서 박지성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받고, 중요한 경기에서 감독이 가장 먼저 이름을 적는 선수인 것이다.

■ 박지성의 출전이나, 기사에 일희일비 하지 않았으면...
박지성을 향해 반쪽짜리 선수라고 비아냥 거릴수도 있고, 벤치워머라고 손가락질 할 수도 있다.
박지성의 팬이라면, '왜 매번 출전하지 못하지?' 라며 안타까워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챔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리그 골득점 1위 인 베르바토프나 도움1위, 공격포인트1위인 나니가 벤치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 자리에 박지성은 선발출전했다.
반대로 첼시와의 챔스리그결승전당시 나니등은 있었지만, 박지성은 없었다.

바로 이것이 맨유다.

챔스리그 8강 1차전에 박지성은 선발출전하고 나니나 베르바토프는 교체출전 했다고 해서, 박지성이 저들보다 더 낫다라고 이야기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박지성은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더라도 맨유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출장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가치를 폄하하거나 출전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철학이 있는 IT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도니생각(s911.net)의 글이 재미 있으셨다면, 아래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추천해주시거나 댓글을 남겨주시면 도니생각(s911.net)에게 더 큰 힘이 됩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