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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이다 - 귀를 즐겁게 해주는 대중적인 음악과 화려한 캐스팅 공연기간 : 2010년 12월 18일 ~ 2011년 3월 27일 공연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협력연출 : 박칼린 (음악슈퍼바이저 겸직) 음악감독 : 오민영 출연배우 : 아이다 - 옥주현 / 라다메스 - 김우형 / 암네리스 - 정선아 / 메렙 - 김호영 국내에서 초연될 때, 2005년 12월 쯤 LG아트센터에서 관람했던 기억이 있는 뮤직컬이다. 그 당시에는 메렙이 불렀던 곡의 감동을 잊지 못해, 꼭 다시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2010년 드디어 다시 공연되는 아이다.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원캐스팅이다. 보통의 뮤지컬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더블캐스팅을 주로 하고 있는 요즘, 원캐스팅이라는 것만으로도 나의 가슴은 설레였다. 원캐스팅은 배우들의 여러가지 변수에 약점을 가지고.. 더보기
[뮤지컬] 스켈리두 - 사랑을 부르는 주문 재미있으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아주 오래된 것은 아니지만, 몇개월전에 본 뮤지컬 인것 같다. 뮤지컬은 자고로 앞에서 봐야 하는데, 여러명이 가다보니, 맨뒷쪽자리에 앉게 되었다. 김정은 닮은 여자주인공의 성량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어쩌면 멀티맨이나 극단적인 캐릭터들이 대세인 요즘, 그런 평면적인 역활을 통해 기억에 남기도 쉽지 않을것 같다는 이해가 된다. 우선 뮤지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음악은 아주 훌륭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쉬운멜로디는 재미있게 뮤지컬을 보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었다. 워낙 사랑을 노래하는 뮤지컬이 많다보니, 특별히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만한 뮤지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노래가 쉽게 들려, 여운은 꽤 남아 흥얼거리게 되는 뮤지컬이다. 극의 스토리는.. 더보기
[2007-일본] 붕대클럽 (The Bandage Club, 包?クラブ) 재미있으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감독 :츠츠미 유키히코 (연애사진, 하나코..) 출연 :야기라 유야 , 이시하라 사토미, 타나카 케이, 칸지야 시호리 오랜만에 좋은 영화한편을 보았다. 내가 딱 좋아하는 느낌의 그런 류의 영화 난 반일 또는 극일주의자다. 내가 졸업한 중,고등학교가 독립운동가 였던 남강 이승훈 선생이 설립한 학교이다. 매주 조회시간, 수업시간 지겹게 세뇌교육 받았던 이야기가 반일, 극일이다. 그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의 99%는 아마도 민족주의자가 되어있을 것이다. 참 이상하게도 이런 나의 성향과 다르게, 나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도시들과 영화들을 좋아한다. 일본이라는 국가는 싫지만, 일본이라는 나라의 문화와 느낌들은 참 따뜻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한때는 수.. 더보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오! 당신이 잠든사이를 보러.. by Meryl Ko 작품에 대한 사전정보는 전혀 없었다. 단지,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최성원이라는 배우가 베드로 신부역활을 한다는 사실 하나 알고, 공연을 보러갔다. 이 작품을 만든 장유정 작가와 김혜성작곡가는 이미 전작에서도 같이 손발을 맞춘 베테랑들이다. 우연찮게도, 그들이 손발을 맞추엇던 "송산야화", "김종욱 찾기" 두 작품을 모두 관람했었던 것을 보면, 이 두사람작품과의 인연도 깊은가보다. 송산야화는 꽤 오래전 (최소 6~7년전)에 보았던 작품이라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음악이 아름다워서 현장에서 CD를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 김종욱 찾기는 이번에 영화로도 만들어.. 더보기
[2011-국내]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 한국영화계의 축복 명배우들의 연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감독 : 김석윤 출연 김명민 (명탐정 역), 오달수 (개장수 역), 한지민 (며느리 역), 이재용 (임판서 역) 장르 : 사극 , 코미디, 스릴러 ■ 배우를 보고 선택한 영화 김명민이란 배우, 오달수라는 배우, 이재용이라는 배우, 우현이라는 배우. 그들이 출연했다는 것만으로 실망시키지 않을거라는 확신이 있어, 아무 정보 없이 예매를 한 작품이다. ■ 보고나서의 느낌? 역시 그 확신은 틀리지 않았다. - 김명민 : 그의 디테일한 연기는 워낙 알려진 것이기에 설명이 필요 없다. - 오달수 : 누가 그를 올드보이의 그 오달수라고 생각할까? 감히 이야기 한다. 선한이미지와 악역의 이미지, 바보의 이미지까지 모두 섭렵하는 그의 외모와 연기력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