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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스포츠

맨유 잔여경기 일정 및 박지성 출전 예상 2탄






■ 섣부른 예상이 현재까지는 적중했다.

4월 21일 도니(s911.net) 마음대로  박지성의 출전예상표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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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1 - 맨유 시즌 잔여 경기 일정 및 박지성 출전예상경기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우연찮게 현재까지는 적중되고 있다.
2시간뒤면 알게 될 출전명단이지만,내 마음대로 예측 해보자.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챔스4강 2차전을 3시간 앞두고 있기때문에 아직 출전명단이 발표되지 않았다) 어차피 예상은 틀리라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그리고 다 맞출 것 같으면 도니가 전문가하고 있겠지...
그냥 완전히 도니의 주관적 느낌을 적고자 한다.

■ 앞으로의 일정


잘 나가던 예상이 아스널과의 게임에서 패배해 조금 꼬였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비겼다면, 퍼거슨은 샬케전에서 박지성을 출전시키지 않고 첼시전에서 내보냈을 거 같다.
최소한 비기기만 해도, 우승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맨유는 패했고, 첼시와는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비기기만 해도 가능하지만)

여기서 두가지 시나리오가 나온다.
첫째는 샬케전에서 박지성을 가동하고, 첼시전에서는 나니, 발렌시아 조합으로 공격진을 꾸리는 것이다.

하지만 변수는 이미 2경기 연속으로 뛴 상태라, 박지성의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줄지가 의문이다.
그리고 샬케전에 박지성을 기용할 생각이라면,  아스널전에서 풀타임으로 출장시키지 않았을것이란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두번째는 샬케전에 나니 발렌시아 긱스 등이 출전하고,  첼시전에 박지성이 긱스를 대신해 들어가는 방법이다.
퍼거슨은 긱스,스콜스,안데르손 대신 중앙에 박지성을 넣어서 나니 , 루니, 발렌시아와 무한 크로스를 시키는 전술을 쓸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도니생각 선무당의 입장에서 두번째 가정에 한표 던진다. (물론 위의 예상과 전혀 엉뚱하게 두경기 전부 출전시키거나, 두경기 모두 벤치에 앉힐수도 있겠지만...)

4월 21일 예상에서 하나 달라진 것이 있다면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박지성 선수의 출전을 예상한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박지성을 활용한다는 가정하에  첼시전이 끝나면 휴식을 주고 마지막 리그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절시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렇게 예상을 바꿔봤다. (대한민국 사람이니까 당연히 박지성 중심으로 생각했다.)


■ 예상은 예상일뿐, 오해하지 마시기를..

퍼거슨 할아버지만 아는 정답을 어찌 비전문가인 도니(s911.net)가 맞추겠는가?
하지만 축구를 보는 재미중 하나는 이런 나름대로의 예상 포메이션과 스쿼드를 짜보는 것 아닐까?
그냥 재미로 읽어주시면 좋겠다. (나중에 욕하지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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