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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오마이뉴스] 은평뉴타운, 보지도 못했는데 청약하라고? 기사원문보기 ▲ 분양공고 이미 패쇄된 주택전시관이지만, 1순위청약이 마감된 12월 15일 현재까지도 수정하지 않고 있다. ⓒ 성광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은평뉴타운의 1순위 분양이 14일로 마감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쏠림현상이 극심하여 1C-5블럭 대형 평형 일부는 23세대에 12세대만 청약해 50%를 갓 넘기는 청약률을 보였는가 하면 1B-14블럭의 경우 4세대 모집에 208건이 접수되어 52:1의 경쟁률를 나타내기도했다. 1순위 분양결과만을 놓고 보면 성공적인 듯 보이지만, 실 청약자의 한 사람으로써 분양과정을 지켜볼 때 일부 정치인의 인기몰이라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분양 과정 자체가 서울시와 SH공사가 직접 진행한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술했기 때문이다. SH공사 홈페이지의 분양공고에는 주택전.. 더보기
[오마이뉴스] 평당1400만원? '은평뉴타운' 기대 접었다 원문기사보기 최근 들어 신문 경제란을 읽다보면, 서울시 전체가 부동산 투기장으로 변모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부동산가격을 잡겠다는 정부의 의지와 다르게, 아파트 분양가는 주변 시세를 오히려 이끌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타운' 발표나면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집값 은평뉴타운은 서울시가 목동 개발 이후 야심차게 추진하는 곳으로 한때 여러가지 기대를 많이 했던 지역이다. 서울시 외곽이라는 점과 교통여건, 그리고 SH공사가 시행사라는 점 등을 감안하면, 설득력있는 분양가가 제시될 것이라는 게 기대의 첫번째 이유였다. 하지만 뉴타운 분양을 얼마 앞두지 않은 8월 분양가가 평당 1200만원 내외로 결정될것이란 기사를 보고 실망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평당 1200만원이라는 가격은 고분양가 논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