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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LG 그램 21년형 초보가 그냥 사면 안되는 이유

LG 그램 21년형이 새로 나와 예약판매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GRAM 예약판매 배너

LG의 오랜 팬으로 LG그램 21년형을 보면서 매우 아쉬운점이 있어  적어보고자 한다.

 

LG 그램 21년형 아마도 많이 주문하셨겠지만 주문전이시라면 꼭 이 글 부터 보시고 주문하시기를...

 

각종 유튜버들이 유료광고를 받아 그램 21년형에 대해 좋은 점들을 이야기하고 

마치 당장 사야 될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과연 그럴까?

 

가볍고, 폼 나고,  믿을만한 브랜드이고  다 좋다.

 

하지만 한가지만 다시 생각해보자

요즘 핸드폰도 6G 램이나 8G램이 들어가 있으면 프리미엄 기종으로는 아쉽다는 말을 많이 하는 시대이다.

 

그런데 그램은 램이 8G가 부터 시작한다.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은 8기가 램에 대해 문제의식이 없이 주문할 수 있지만

이런분들보다 더 문제는 '램이야 업그레이드 하면 되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주문하실 젊은 층의 유저들이다.

 

LG 그램 21년형은 램을  온보드형식으로 채택하여  램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사실 LG 그램정도의 제품에서는 스타트 모델을 16기가 램부터 시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정도 가격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8기가램을 사용한다.

큰 노트북의 램이 핸드폰 램용량보다 작다? 이건 컴퓨터를 몰라 그램이라는 브랜드를 사면 어느정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충성스러운 그램유저들에 대한 배신이다.

(메모리 용량으로 장난을 많이치던 ASUS 의 경우도 필자가 가지고 있는 젠북듀오는 온보드 메모리를 채택하면서 기본 16기가를 선택해줬다.)

 

부디 그램 2021년형을 구매하시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이점만 명심하자 돈 1~20만원 더 들어가더라도 램이 16기가인 제품 을 구매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