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수와 감독을 두번 죽이는 축구협회의 월권을 규탄한다. ■ 상생이라는 단어가 축구판에도 등장한다. 요즈음 상생이라는 단어가 정치판이나 기업이 아닌, 축구판에서 더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간의 선수차출에 관련한 문제이다. 그런데 가만히 보고있자니, 선수차출과 관련된 축구협회의 교통정리가 가관이다. ■ 기술위원회의 일방적인 교통정리 - 선수와 감독은 없고 축협의 행정편의만 존재한다. 몇일전 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구자철, 김보경, 지동원은 올림픽대표팀에 차출하고 시합이 끝난후 조광래 감독이 원하면 A대표팀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는몇가지 문제가 있다. 1. 감독의 고유권한을 무시하고 기술위원회가 월권을 저지른 것이다. (이천수와 정조국등을 점검하며, 공격진은 양보할 생각도 있었던 조광래 감독은 앉아서 뒤통수를 단단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