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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감성/정치사회

삼성특검 변호사 결국 삼성 부사장으로 들어가다... ■ 삼성 부사장? 능력있어서 옮긴다는데 할말은 없다. 삼성특검 당시검사도 아니고, 특검변호사가 삼성 부사장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삼성의 부사장 자리가 보통자리인가? 능력이 있어서 옮긴다는 데, 축하해야 할 일이긴 하지만 왠지 씁쓸하다... ■ 한편으로 다행이다. 특검검사가 자리를 옮긴것이 아니라... 사실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검검사도 아니고 특검당시 변론을 맡았던 변호사 아닌가.... 자신의 소신에 따라 변론했을테고, 또 그런 공적을 눈여겨 본 삼성에서 스카웃 해가는 것은 누가 뭐라고 하겠는가? 전직 판검사 변호사까지 수두룩 한 삼성의 법무팀에 부사장이라는 직함을 들고 옮길정도면, 특검의 결과가 상당히 만족스럽기는 했던것 같다. ■ 진실을 만들어낼 수 있는자. 다 내게로 오라.... 당.. 더보기
4.27 보선-1] 김태호의 당선? MB의 독선에 면죄부를 발행하다. ■ 표면적으로는 야당의 승리였지만... 표면적으로는 야당의 승리였다. 하지만 도니는 선거결과를 보면서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 여당이 승리하든, 야당이 승리하든 솔직히 도니는 별관심 없다. 그 지역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뽑았을거라 생각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도니(s911.net)는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는 걸까? ■ 김태호의 당선? MB의 독선적인사코드에 면죄부를 주는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을 가졌던 김태호 전 국무총리 지명자가 결국은 당선되었다. 용산참사의 책임자를 몇일 지나지 않아 다시 공직에 중용하는등 여론이나 국민의 정서는 상관하지 않고 독선적인 인사권을 휘두르는 부분이, 4대강사업의 무리한 추진과 함께 가장 불만이 컸었다. 그런데 한번 청문회에서 낙마한 김태호당선자가 보궐..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조삼모사, 오비이락으로 본 기름값인하 ■ 조삼모사가 떠오르는 기름값인하 정유사들이 일제히 기름값을 100원정도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무슨 담합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올리는 가격 똑같고 내리는 가격 똑같은지? 그런데 이거 영 찝찝하다. 기름값 내린것 까지는 좋은데, 갑자기 2MB의 지대한 관심과 정부의 물가인하 노력인양 언론들이 떠들어댄다. 도니생각(s911.net)만 이 순간 조삼모사라는 4자성어가 떠오르는 것일까? ■ 2MB의 기름값적정성 검토 발언 과 계속된 기름값인상 2MB가 작년말부터 기름값에 대해 언급할때, '정유사와 무언의 교감이 있었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2MB의 발언이 무색할 정도로 올해 들어 기름값은 계속해서 올랐다. 1월달에 기름을 넣을때와 비교해도 100원이상은 훨씬 오른듯 하다. 2MB의 발언이 있은후 ..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김인혜 교수 파면 사태로 본 대학당국은 자유로운가?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 들어가는 글 : 너무나 뻔뻔한 일부 교수들을 보며.. 서울대 김인혜 교수를 파면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늦었지만 대학당국의 공명정대한 판단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왠지 뒷맛이 개운치 않다. 과연 이번 문제가 김인혜 교수만의 이야기 였을까? 도니생각(s911.net)은 비슷한 사례의 기사분석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래본다. ■ 지난 3개월만 하더라도... 3개월 사이 음대 교수의 부적절한 행동과 관련된 기사가 벌써 3차례나 발생했다. 작년 12월 기사회된 K대 음대 교수 사건( 원문기사보기 더보기
[도니의 뉴스꼬집기] 엄기영 - 다이아몬드를 쫓아 떠난 심순애 글을 읽고 만족하셨다면, 위의 손가락 버튼을 눌러 글을 추천해주세요.!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자진사퇴 후, MBC에서 고문자격으로 월 1천만원이 넘는 보수를 챙겼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것의 잘잘못을 따질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하는 애인을 떠나보내고, 과거를 회상하는 심정으로, 엄기영 MBC 전 사장에 대한 몇마디 이야기를 늘어놓으려 한다. '엄. 기. 영' 자칭 진보 또는 민주개혁 세력이라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그 이름은 마치 '다이아몬드를 쫓아 떠나는 심순애' 같은 느낌일 것이다. '엄. 기. 영', 그는 대한민국 언론자유의 퇴보를 막을수 있는 최후의 보루였다. 정연주 사장이 권력의 손에 의해 찢겨져 나가고 남은 유일한 보루. 정연주 사장은 그런 엄기영에 대한 동지애로 오마이뉴.. 더보기